질렀다. 요즘 마음이 허한가 보다.
계절이 바뀌어서 DHC 올리브 오일을 발라도 얼굴이 건조하다는 핑계로, 뉴트로지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크림 2+1;;;과 존슨즈 베이비 스킨 로숀을 샀다.
베이비 스킨은 가끔 사서 쓰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팍팍 쓰기 아주 좋다.
미묘하게 나는 알로에향도 나쁘지 않다.
여름에는 아주 약간 끈적한 느낌이 있어서, 스킨 하나만 발라 줘도 당기지 않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콧물 제형은 아니고 잘 흐르는 물제형임)
그러나 뉴트로지나 신제품까지 내가 내 돈을 주고 사게 될 줄이야...-_-
개인적으로 뉴트로지나 페이셜 라인(스킨케어 & 메이크업)과 아비노 페이셜 라인이 한국에도 런칭되길 바라는 1인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각종 포인트와 쿠폰을 끌어모아서 16,000원 가량 절약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라고 위안을 해 본다.
아무 것도 안 사고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절약하는 건데... 오늘도 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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