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꽂혔다

오늘 도서관에서 the sunday times를 보다 갑자기 꽂혀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H&M에서도 나올 법한 패턴의 원피스 드레스. 상큼해 보여서 가지고 싶다.
아는 동생이 집에 놀러 왔을 때 나보고 패턴 원피스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더라.
그 때 옷걸이에 패턴 원피스만 세 벌이 걸려있었지 후후후훗. 안 보이는 옷장 속에는 더 많았음;

나도 이 패턴의 가방이 하나 있다. 숄더백으로 하나 더 장만해야지.
참고로 발랄한 학생들은 영국 사립 여자 보딩 스쿨에 다니고 있댄다. (학교 이름은 잊어버림) 
최근 그 학교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등지에서 온 동양 여학생들이 많아졌다고...

그리고 어제 오늘 새삼스럽게 다시 되새긴 사실. 아름답게 나이 들려면 grooming이 중요하다. 게을러지면 안 됨.
그리고 또 하나. 역시 스커트는 최소한 무릎 위로 1인치는 올라 가야 한다. 아니 1인치가 뭐야. 올라 갈 수록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