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V

- 무도 재방송 : 이채널의 재방송을 때때로 보고 있다. 잔진이 나오던 시절임. 최근 라스나 신화방송(종편이라서 꽁기하지만)에서 잔진을 보면 예능감이 살아난 듯 하다. 
- 강철본색 : 노철기 시리즈 중 최신작. 이선균의 노철기는 본 적이 없고, 오만석의 MSS 노철기만 봤는데, 그 노철기나 이 노철기나 재미있다. 역시 나의 취향은 병맛 드라마인것인가... 
- 일드 Boss : 알고보니 주인공이 다카라즈카 배우 출신이란다. 오글거리는 교훈 일색이지만 그래도 보고 있다. 왠지 재밌음. 나는 기본적으로 수사물, 법정물에서의 사내연애는 반대이지만 보스와 카타기리는 괜춘하다고 생각했었다.
- CCTV : 매일 조금씩 뉴스 채널을 보고 있다. 오늘은 핵안보회의를 다룬 뉴스 위주인데, 당연하게도 후진타오 이야기가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 중드 삼국 : 매주 월화에 방송되는 KBS 더빙판으로 보고 있다. 평균 2~30회 정도의 중드 (40~50회 정도만 되어도 긴 편이라고 한다)에 비해선 상당히 길다. 그래도 상당히 압축한 편이겠지만... 시청 후 엔하위키-_-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도 한다. 
- 프런코 : 훈훈한 강성도때문에 본다. 아 훈훈훈훈...
- 겟잇뷰티 : 예나 지금이나 제품 간접 광고가 많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건질 수 있어서 가끔 본다. 성신여대에도 왔었네.
- Sky TV : BBC TV가 제대로 안 나와서 대용으로 오늘부터 보기 시작. 런던 여행 갔을 때의 기분으로 보고 있다. 
- 음악중심, 인기가요, 뮤직뱅크 : 원활한 대인관계와 최신 트렌드 업데이트를 위하여 가끔 보고 있다. 최근 샤이니와 빅뱅이 인상적이었음. 특히 인기가요의 빅뱅 무대는 퀄러티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자체 제작이었다. 
- 앞으로 볼 프로그램 : 한드 적도의 남자, 중드 보보경심, 사조영웅문, 영드 그라나다 셜록 홈즈, 포와로, 미드 로앤오덕 10시즌 

2. 책

- 마이클 코넬리의 클로저를 작년부터 계속 띄엄띄엄 보고 있다. 재미있는데 매일 보진 않아서 진도가 느리다. 그래도 박진감 넘쳐서 좋다...라고 쓰고 보니 앞뒤가 맞지 않는군. 박진감이 넘치면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나 원서는 원래 한 번에 다 읽게 되지 않으므로...
- 일본 잡지 : 심심할 때 휘리릭 넘겨 보기에 좋다. 역시 일본 여성들의 전형적인 화장법은 누드립 & 눈강조. 아는 일본 아이들도 이렇게 많이 하고 다녔다.
- 앞으로 읽을 책 : Sophie's choice, 행복을 미루지 않기를 바람.

3. 영화 

- 가장 최근 극장에서 본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 가장 최근 TV로 본 영화는 소피의 선택 (Sophie's choice). 메릴 스트립은 여우주연상을 받아야만 했고, 케빈 클라인도 괜춘했고, 피터 맥니콜을 봐서 반가웠음 (앨리 맥빌의 존 케이지, 넘버스의 교수님) 
- 앞으로 볼까 하는 영화 : 시체가 돌아왔다, 은교, 화차

4. 음악

- TV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전혀 듣지 않고 있다. 틈날때 마다 음악 대신 TV나 외국 라디오나 어학 MP3를 틀어 놓고 있어서...
- 앞으로 들을 음악 : 앞으로도 당분간은 음악을 듣지 않을 듯. 혹시 듣게 된다면 아이돌 위주 최신 가요 몇 개 (인간관계와 트렌드 파악을 위해선 필수적임;;;). 메마른 감수성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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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scot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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