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번 관련

music room 2015. 11. 1. 19:56

1. 신보가 나왔다고 하나, 아직 들어 보진 못했다.

   요즘은 잉여력이 거의 0에 수렴해서 지난 주에서야 우연히 알게 되었다.

   (지난 3년간 댄싱9 관련 음악 외에는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음)


2.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캐군이 쓴 스토리볼을 몰아쳐서 읽어 보았다. 

   뷰욕과 시규어 로스의 나라 아이슬랜드에 갔었더군.

   읽는 내내 캐군이 2번 게시판에 쓰던 글과 방송들이 생각나서 오래간만에 킥킥 웃었다.

   어쩌면 특유의 말투와 즐겨 쓰는 표현들과 본인만의 위트가 아직도 그대로인지.

   

   http://storyball.daum.net/story/329


3.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단독 공연이 있다고 한다.

   공연에 가 본지 심하게(!) 오래되어서 차마 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4. 쓰다 보니 갑자기 아이슬랜드 뽐뿌가. 

   하지만 만약에 간다면 여름에 갈 것이다.

   살을 에는 추위는 한국에서만 해도 이미 충분하니까. 

   지금도 따뜻한 물(휴일인데도 커피와 홍차를 많이 마셨다)을 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음.


5. 오늘이 11월의 첫 날이니 1103이나 틀어 볼까.


6. 많지는 않지만 어쩌다 형님들과 캐군을 영업할 때가 있었는데 모든 인간관계 카테고리에서 

   항상 실패했던 기억이 난다.

   나의 영업력 따위가 엉망이어도 형님들과 캐군 모두 잘 나가고 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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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scot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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