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프랑스 여행기_10 - 런던_10

<2010.1.19 - 런던 7일째>

계속 V&A 사진들.

고풍스러운 복도.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자필 노트.

http://www.vam.ac.uk/content/articles/t/forster-codices-leonardo-da-vinci-notebooks/

보기엔 세로로 절단한 안구 같은데...

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 본 cast court. Trajan's column 등이 보인다.

팔각형 정자처럼 생긴 pulpit.

http://collections.vam.ac.uk/item/O40969/pulpit-plaster-cast-pisano-giovanni/

이탈리아 피사에 있는 작품이었군.

David

http://collections.vam.ac.uk/item/O39861/david-plaster-cast-michelangelo/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미켈란젤로는 1501-1504년에 만들었고, 카피는 1857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작은 크기의 작품들은 서랍장에 수납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서랍을 하나씩 열어 보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수많은 서랍장을 여닫으려니 은근히 귀찮아서 나중에는 대강대강 봤다. 

Mengs, Anton Raphael - The School of Athens (after Raphael) (1752-1755)

http://collections.vam.ac.uk/item/O89799/the-school-of-athens-after-oil-painting-mengs-anton-raphael/

역시 유명한 회화 중 하나를 카피한 작품이다. 원작인 라파엘로의 프레스코화는 바티칸에 있음 (1508년 작).

(to be updated)

Trajan's column의 윗부분. 깨알같은 부조에 감탄 또 감탄.

저기 보이는 십자가는

Plaster cast

http://collections.vam.ac.uk/item/O128299/plaster-cast-unknown/

원작은 10세기 초반 아일랜드, 캐스트는 1903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되었다.

National art library

http://www.vam.ac.uk/page/n/national-art-library/

이런데서 책을 보라면 기뻐하면서 식음전폐 폐인모드로 책만 읽겠다. 

아래 두 작품이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Remy, Tejo - You Can't Lay Down Your Memories (1991)

http://collections.vam.ac.uk/item/O175596/you-cant-lay-down-your-chest-of-drawers-remy-tejo/

이 유명한 가구도 드디어 봤음 ㄷㄷㄷ

서랍들을 쌓아서 끈으로 둘둘 묶어 놓다니... 과연 가구계의 독보적인 작품 중 하나.

Duffy and Philo - Record sleeve (1970) 

http://collections.vam.ac.uk/item/O146513/record-sleeve-duffy-and-philo/

데이빗 보위님의 Aladdin sane 레코드 슬리브.

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한ㅠㅠ이 아직도 남아있다.

박물관을 나와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사진을 찍었다.

런던의 흐린 겨울 하늘과 축축한 공기가 아직까지도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