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


여기는 국회, 콩시에르주리 등




Chatelet역까지 천천히 걸어온 후, 메트로를 타고 Anvers 역에 내렸다. 역시 기본 요금 1.6유로짜리 표를 구입.

사크레 쾨르 대성당 Basilique du Sacre-coeur (Basilica of the Sacred Heart of Paris)는 Anvers역이나 Abbesses역에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

(source : 구글 지도)


Anvers역에서 길을 건너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우리나라 폐업세일, 폭탄세일처럼 저렴이 균일가 세일을 하는 가게도 있다. 

속옷, 슬리브리스, 스카프, 티셔츠 등의 품목들이 있었고, 미끼상품으로 팬티를 떨이로 팔고 있어서 꽤 많은 여성 고객들이 속옷 더미를 뒤적이고 있었다.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약간 경사가 있는 언덕길을 올라가면 사크레 쾨르 대성당 앞의 광장이 나온다.

회전 목마가 있다니 로맨틱해도 너~무 로맨틱해. 

시청 앞에도 회전 목마가 있는 걸 보면 파리 사람들은 회전 목마를 사랑하고 있을지도.


회전 목마 옆에는 60~70도 정도의 급경사 언덕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트램 정거장이 있다.

가난한 여행자는 이 정도는 당연히 패스.


낑낑거리며 계단을 올라 가면 흰색 건물이 나타난다.

이렇게 보니 바실리카 맞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Basilique_du_Sacre-Coeur



성당 앞에서 내려다 본 경치. 

이 맛에 등산을 하는 거임.


벤치에는 자리가 없고, 힘드니까 계단에라도 앉게 된다.


성당 외부의 조각.


성당 내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 몽마르트르 언덕 butte Montmartre.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다. 


저녁을 먹은 곳은 성당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La Poutre. 코스는 세 가지 종류의 음식으로 구성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2011/07/18 - [fernweh/2010 paris] - 파리에서 먹은 + 본 음식 사진 모음_1


(source : 구글 지도)



Posted by discot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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