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밤 10시 경에 마지막 배송분이 도착했다. 2차 배송 후 10일 후에... 
밤 늦게까지 고생하는 택배 아저씨;
원서를 5권 주문했었는데 주문 후 한참 후에 일어난 품절크리로 인해 3권은 취소된 상태여서 결국 2권만 도착했다. 

- 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 (Oxford world's classic) : 원래 더 저렴한 버전으로 주문하려 했으나, 재고가 없어서 2008년에 인쇄된 이 책으로 주문. 집에 셜록 홈즈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2가지 버전의 번역본이있다. 어느 출판사본이 더 원본에 가까운 지 비교해 봐야지. 귀차니즘의 압뷁이 없다면...

- And then there were none (St. Martin's minotaur) : a.k.a. Ten little Indians. 무한도전에서도 패러디한 바로 그 책. 2001년의 보다 저렴한 버전으로 주문. 꼬꼬마때 해문출판사 번역본으로 읽은 적이 있다. 도서관에서 황금가지본으로 다시 읽어봐야지.

- 비즈니스맨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 (The artist's way at work) : 집에 아티스트웨이가 이미 있지만, 비즈니스 버전은 약간 응용된 내용도 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다. 그라너자 모닝페이지 안 쓴 지도 몇 달이나 되었네 -_-

2차 배송시에는 주문한 책 모두 한 귀퉁이씩 찌그러져서 도착했고, 맛의 달인 미식특강 2는 표지 인쇄가 비뚤어지기까지 한 불량본이 와서 속상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자세한 리뷰는 책을 읽은 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할 수도... 
      
Posted by discote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