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사진. 여전히 양슈어에서 머물고 있다.

판타오루(蟠桃路)에서 리강(漓江)으로 가는 길.
노천 과일 가게가 몇 개 옹기종기 모여있다.

리어카나 시장에서나 저렇게 생긴 무를 팔고 있었다. 신기해.

맥주로 요리한 물고기 啤酒鱼(리지앙의 민물고기일 것이다-_-) 음식점은 하나 건너 하나씩 있다. 양슈어의 대표 음식 중 하나. 그러나 나는 양슈어의 대표 음식은 계림미펀과 breakfast set이라고 여기는 사람.

계림 미펀에 반드시 들어가는 재료.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맛있다. 소금과 설탕에 절여서 나오는 듯.

동네 노점상들. 두 번째로 묵은 숙소 Flowers inn맞은 편에 있었다.

시지에(西街) 풍경 중 일부. 왼쪽에 보이는 맥도날드에는 하루에 한 번씩 들러서, 3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하루 일정과 비용을 정리했다. 나름 양슈어 여행 중 refreshment였다.
맥도날드마저 아름다운 양슈어 ㅜㅜ

올림픽 예선 한국 대 중국 여자축구가 하던 날에는 시작 시간인 7시에 맞춰서 한 번 더 방문하여 열심히 경기를 봤었다. 맥도날드에선 CCTV 5번 체육 채널을 기본으로 틀어 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물론 한국을 응원하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었다. 그런데 왜 중국여자축구도 소림축구인지?  반칙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Posted by discot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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